정치장슬기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국민의힘이 소위 ′당원게시판 논란′에 대한 공식 조사 절차에 착수한 것과 관련해 ″당을 퇴행시키는 시도가 참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한 전 대표는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계엄의 바다를 건너 미래로 가야 할 중요한 시기″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어제 오후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는 보도자료를 내고 ″2024년 11월 5일 전후로 발생한 당원게시판 관련 논란과 그 후속 조치 일체에 대한 공식 조사 절차 착수를 의결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11월 국민의힘 당원게시판에 한동훈 당시 대표의 가족들 이름으로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비방하는 글이 여러 차례 게시됐다는 논란에 따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