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장슬기
강제 추행 혐의로 피소된 국민의힘 손범규 대변인이 대변인 자리에서 사퇴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손 대변인이 오늘 사의를 표명했고, 당대표가 이를 즉각 수리했다″고 공지하고, ″당무감사위원회에, 사실관계에 대한 신속한 조사를 주문했다″고 밝혔습니다.
손 대변인은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생일에 죽음을 생각했다″며 ″다시 사는 오늘부터 강제 추행 혐의에 대한 진실을 밝히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손 대변인이 지난 2023년 2월 한 주점에서 한 여성을 강제 추행했다는 혐의로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