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손하늘
국방부가 앞으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정례브리핑을 열고, 12·3 불법 비상계엄 후속 조치 진행 상황을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신임 정빛나 대변인 임용을 계기로 기존 주 3회 실시하던 대변인 정례브리핑을 주 5회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브리핑에서는 오늘부로 본격 수사에 착수한 국방 특별 수사본부와 박정훈 대령이 합류한 헌법 존중 TF 등 국방부의 ′내란 청산′ 과정을 집중적으로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조치는 국민과 언론에 관련 진행 상황을 투명하고 신속하게 알리라는 안규백 국방부 장관의 지시로 단행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임 정 대변인은 오늘 낮 기자들과 만나 ″지금 온라인상에 오보나 왜곡 뉴스가 너무 많기 때문에 언론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며 ″여러분들이 정확하게 보도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