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상훈
국회 정무위원회는 오늘 국정감사에 불출석한 혐의로 쿠팡 창업주인 김범석 쿠팡Inc 의장을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정무위는 오늘 전체회의에서 국회 증언·감정 법률 위반 혐의로 김 의장을 고발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윤한홍 정무위원장은 회의에서 ″쿠팡 김범석 증인은 우리 위원회의 국정감사에 정당한 이유 없이 10월 14일과 28일 두 차례 불출석했다″며 ″이의가 없어 가결을 선포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은 ″김범석 증인은 주권자인 국민이 부여한 국회 기능을 무력화했다″며 ″쿠팡이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기에 필요하다면 미국 국세청이나 증권거래소 등에 공문을 보내 자료를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