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문현

나경원 지방선거 위원장 "'당심 70%'는 내 소신‥당심이 민심"

입력 | 2025-12-19 14:13   수정 | 2025-12-19 14:48
다음주 국민의힘 지방선거총괄기획단의 활동이 마무리되는 가운데, 위원장을 맡은 나경원 의원이 ″당심은 민심″이라며 지방선거 당내 경선에서 당심 70%를 고수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나 위원장은 오늘 페이스북에 ″지방선거 공천 시 당심 70% 이상 상향은 내 변함없는 소신″이라며 ″국민의힘 책임당원 100만 명은 우리 당이 제일 먼저 경청하고 존중해야 할 국민″이라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나 위원장은 ″지방선거 투표율은 50% 언저리로 투표율 80%에 육박하는 대선과 달리 봐야 한다″며 ″당원 존중과 당력 결집 없이 험난한 선거에서 민심을 담아내기 어렵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