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조희원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제3의 장소 조사′를 제안한 것에 대해, 윤 대통령의 변호인단이 합의된 내용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윤 대통령의 변호인인 윤갑근 변호사는 오늘 오전 ′정진석 실장이 제안한 제3의 장소 또는 방문조사 제안이 변호인단과 협의한 내용이냐′는 MBC의 질문에 ″아니다″라고 답했습니다.
또, ′공수처가 제3의 장소 조사 등을 제안하면 받을 수 있느냐′는 질문에도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정 실장은 오늘 오전 ′대국민 호소문′을 통해 ″대통령실은 대통령에 대한 제3의 장소에서의 조사 또는 방문조사 등을 모두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