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강나림

건진법사, 구속 후 첫 특검 조사 불출석‥25일 재소환 통보

입력 | 2025-08-22 14:45   수정 | 2025-08-22 16:34
통일교의 김건희 씨 청탁 의혹의 핵심 통로로 지목된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구속 후 첫 특검 조사에 건강 문제로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은 전성배 씨가 오늘 오후 2시로 예정됐던 대면 조사에 출석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특검팀은 ″전 씨가 건강상의 이유로 불출석했으며, 다음 주 월요일인 25일 오전 10시 전 씨에게 다시 소환을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전 씨는 어젯밤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전 씨는 통일교 측으로부터 6천여만 원 대 그라프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2천만 원에 달하는 샤넬 가방 등 고가의 선물을 받아 교단 현안 청탁과 함께 김건희 씨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