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혜리

김건희 사건, 중앙지법 형사27부로‥건진·통일교 담당 재판부

입력 | 2025-09-01 18:41   수정 | 2025-09-01 18:42
역대 영부인으로는 처음으로 구속기소 된 김건희 씨 사건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가 심리합니다.

서울중앙지법은 김 씨의 자본시장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 사건 재판을 이같이 배당했습니다.

해당 재판부는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씨에게 교단 현안을 청탁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 사건도 심리합니다.

앞서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은 지난달 29일 김건희 씨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에 가담한 혐의, 명태균 씨에게 무상 여론조사를 제공받고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에 개입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