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09-02 14:23 수정 | 2025-09-02 14:23
국민의힘 계엄 해제 표결 방해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내란′ 특검이 조국혁신당 서왕진 의원을 오늘 오후 2시부터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 의원은 특검에 출석하기 전 취재진 앞에서 계엄 해제 표결 당시 상황에 대해 ″국회의장은 국민의힘 의원들의 참석을 기다리며 결정을 미루고 있었다″며 ″이미 들어온 18명의 의원 외에는 추가로 전혀 들어오지 않았기 때문에 그 과정 자체가 국민의힘의 조직적인 불참 행위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서 의원은 계엄 당시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표결에 참석해 찬성표를 던진 190명의 의원 중 한 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