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고재민

경기 연천 양돈농장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입력 | 2025-09-14 21:21   수정 | 2025-09-14 21:24
경기 연천군 소재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습니다.

아프키라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 발병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출입을 통제하고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는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살처분될 예정입니다.

중수본은 연천군과 인접한 경기 파주·동두천·양주·포천, 강원 철원 등 5개 시군의 축산 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해 48시간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중수본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지방자치단체는 신속한 살처분, 정밀검사, 집중소독 등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울여달라″며 ″양돈농가에서는 농장 내외부를 철저히 소독하고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