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재인

경기 양주 찜질방 가스 폭발 감식‥"숯가마로 LPG 유입 추정"

입력 | 2025-09-29 20:22   수정 | 2025-09-29 20:23
경기 양주에 있는 한 찜질방에서 발생한 가스 폭발로 28명이 다친 사고는 액화석유가스 LPG 유입에 따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 과학수사대와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오늘 오전 폭발사고 현장인 양주 장흥면 숯가마 찜질방에서 합동 감식을 벌였습니다.

경찰은 참나무가 있는 다른 숯가마에서는 가연성 가스가 검출되지 않은 점으로 볼 때, 당시 숯가마 외부에서 누출된 LPG가 내부로 유입돼 폭발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동안 경찰은 숯가마 안에 있던 참나무에서 메탄가스가 발생했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수사를 진행했습니다.

그제 오전 10시 20분쯤 양주 장흥면 숯가마 찜질방 내부에서 일어난 가스 폭발로 직원 1명과 손님 2명이 크게 다쳤고 25명이 경상을 입었으며 70여 명이 급히 대피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업체 관계자를 조사하는 등 과실 여부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