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구민지
조희대 대법원장이 ″겸허한 마음과 굳건한 소명 의식으로 본연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대법원장은 오늘 오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대법원 현장 국정감사에 출석해 ″국민의 기대와 요구가 무엇인지 세심하게 살펴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조 대법원장은 또 ″오늘 국정감사 과정에서 해소되지 않은 부분 중 답변할 수 있는 부분은 나중에 파악해 처장을 통해 답변드리겠다″고 했습니다.
조 대법원장은 오늘 오전에는 국정감사에 출석하지 않았지만, 여야 법사위원들과 점심을 함께 한 뒤 마무리 발언을 위해 오후 8시 반쯤 국정감사장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