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솔잎
′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 동부지검 정부 합동수사단 단장으로 채수양 창원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가 임명됐습니다.
채 부장검사는 어제 합수단장에 임명돼 동부지검에 발령됐습니다.
채 부장검사는 윤국권 부장검사의 합동수사팀과 백해룡 경정을 팀장으로 하는 수사팀 두 개를 이끌게 됩니다.
대검찰청 인권감독담당관 등을 지낸 채 부장검사는 2018년 광주지검 부부장 시절 5·18 민주화 운동 당시 고 조비오 신부와 5·18 희생자, 유가족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전두환 씨를 재판에 넘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