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도윤선
행정안전부가 공공부문 AI 전환을 총괄하는 인공지능 정부실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행안부는 오늘 정부 조직개편안을 발표하고 ″인공지능 정부실을 통해 공공부문 인공지능 전환을 위한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행안부는 기존 전자정부 정책을 총괄해 온 디지털정부혁신실을 폐지하고, 인공지능정부정책국, 서비스국, 기반국으로 구성된 AI 정부실을 신설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자치혁신실과 사회연대경제국을 신설해 주민자치를 활성화하고 사회연대경제와 지역공동체 회복에 집중할 방침입니다.
기존 균형발전지원국은 균형발전국으로 바꾸고 산하에 기본사회정책과가 신설돼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또 정부혁신국은 참여혁신국으로 바뀌고, 국민참여정책과를 신설해 국민주권 정부 정책을 시행할 계획입니다.
행안부는 ″내일 조직개편안 입법예고 이후 계획된 일정대로 추진될 경우 이달 말 새로운 조직 체계로 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