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승연
오늘 오후 서울 도심에서 양대 노총이 대규모 인원이 참가하는 전국노동자대회를 열어 교통혼잡이 예상됩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오늘 오후 3시 서울 중구 장충단로 동대문 디지털플라자 부근에서,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은 오후 2시 여의대로에 집결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민주노총은 집회를 마친 뒤 세종호텔과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쪽으로 행진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세종대로·장충단로·여의대로에서 가변차로를 운영하고, 행진 시에는 종로2가 교차로에서 흥인지문 교차로 방향으로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해 노선버스와 일반차량을 함께 이동시킬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