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준범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노만석 검찰총장 대행 사퇴

입력 | 2025-11-12 17:35   수정 | 2025-11-12 18:18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결정으로 검찰 내부 집단 반발을 부른 노만석 검찰총장 대행이 사퇴했습니다.

대검찰청 대변인실은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사의를 표명했다″며 ″자세한 입장은 퇴임식 때 말씀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노 대행은 오늘 대검찰청 부장들을 소집한 자리에서 사퇴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노 대행의 사퇴는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5일 만으로, 노 대행은 이 결정을 주도한 뒤 검찰 내부에서 사퇴 압박을 받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