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임현주
어제 새벽 충남 천안에 있는 이랜드패션 물류센터 화재 현장에서 이틀째 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화재 발생 9시간 반에 큰 불을 잡은 소방당국은 오늘 오전 10시쯤 대응 1단계를 해제하고 잔불 정리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물류센터 골조가 장시간 강한 불길에 노출된 탓에 건물 일부분이 붕괴한 상태라 내부 진입은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또 물류센터에 의류와 신발 등 적재물이 많아 완전 진화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