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12-18 14:42 수정 | 2025-12-18 15:33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이 김건희 씨의 디올백 수수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등에 대한 수사를 무마한 의혹과 관련해 각 사건을 처분했던 당시 검찰 수사팀에 대해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특검팀은 오늘 언론브리핑을 통해 ″김건희 씨 디올백 수수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처분 당시 법무부장관과 대통령실 민정수석, 검찰총장과 서울중앙지검장, 서울중앙지검 제4차장 및 디올백 수수 사건 수사라인 검사들의 사무실과 휴대폰 PC 등에 대해 압수수색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특검팀은 또한 이창수 전 서울중앙지검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오는 22일 오전 10시 소환을 통지했습니다.
특검팀은 ″남은 특검 수사 기간 안에 수사를 종료하는 게 현실적으로 어려운 게 사실인 것 같다″며 ″국수본에 이첩하는 걸로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