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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내년 7월 1일 대전·충남 통합시 출범 목표로 논의

입력 | 2025-12-19 16:47   수정 | 2025-12-19 16:47
이재명 대통령이 대전·충남 행정 통합에 속도를 낼 것을 주문한 가운데, 행정안전부가 내년 7월 1일 통합시 출범을 목표로 지방자치단체와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행정안전부 김민재 차관은 오늘 영상회의를 열고 유득원 대전광역시 행정부시장, 강성기 충청남도 기획조정실장 등과 함께 대전·충남 통합 주요 추진 상황과 향후 일정 등을 논의했습니다.

행안부는 민선 9기 대전·충남 통합시 출범을 위한 요청사항을 공유했고, 대전과 충남은 현재까지의 준비상황을 공유하고 정부에 지원이 필요한 사항을 전달했습니다.

김 차관은 ″대전-충남 통합은 향후 국가 균형발전의 중심축으로서 지방소멸을 극복할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