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김태운

LPGA 김세영, 국내 대회서 5년 만에 우승‥BMW 챔피언십 정상

입력 | 2025-10-19 16:02   수정 | 2025-10-19 16:03
국내에서 열린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김세영 선수가 5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김세영은 전남 해남군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써내며 최종 합계 24언더파로 2위 일본의 하타오카를 제치고 우승했습니다.

1라운드부터 선두를 지켜온 김세영은 단 한 번도 1위를 놓치지 않고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하며 우리 돈으로 상금 약 4억 9천2백만 원을 거머쥐었습니다.

투어 통산 13번째 정상에 오른 김세영은 지난 2020년 11월 펠리컨 챔피언십 이후 5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