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정병화
대출 금리가 높은 수준을 지속하면서 지난달 미국의 주택 거래량이 위축된 반면 주택 가격은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부동산중개인협회는 6월 미국의 기존주택 매매 건수가 393만 건으로, 전달에 비해 2.7%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협회의 로런스 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높은 주택담보대출 금리로 인해 주택 판매가 순환 사이클상 저점에 머물러 있다″면서, ″평균 대출금리가 6%로 하락하면 16만 명이 주택을 구매하고 주택 거래도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