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백승은
중국이 미국의 원자력발전 기술 제재에도 불구하고 오는 2030년까지 세계 최대 원전국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중국이 지난 2022년 이후 매년 10곳씩의 신규 원자로 건설을 승인했으며 이를 통해 오는 2030년이 되면 원자력 발전량이 미국을 추월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실제 세계원자력협회는 최근 중국이 현재 57GW 발전이 가능한 원자로 58기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으며, 중국원자력협회는 지난 6월 보고서에서 앞으로 10년 안에 원자력 발전 용량을 200GW로 늘리기 위해 수십 개의 원자로를 건설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