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09-10 06:37 수정 | 2025-09-10 06:38
카타르는 이스라엘이 현지시간 9일 자국 수도 도하에 체류 중인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지도부를 공습한 것과 관련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이 무모한 이스라엘 행위와 지역 안보에 대한 지속적인 파괴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알야 아흐메드 사이프 알타니 주유엔 카타르 대사는 안보리에 보낸 서한에서 ″카타르는 모든 국제법과 국제 규범을 노골적으로 위반하는 이 비겁한 범죄적 공격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도 이스라엘의 공습에 대해 ″카타르의 주권과 영토 보전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라고 규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