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백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0%대로 떨어지면서 집권 2기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로이터 통신이 여론조사기관 입소스에 의뢰해 지난 14∼17일 미국 성인 1천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오늘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38%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이번 달 초 조사에서 나온 40%보다 2%포인트 낮고 트럼프 대통령 집권 2기 출범 당시의 지지율 47%보다 9%포인트 내려간 것으로, 재집권 이후 최저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