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백승은

"미·러 새 종전안, 우크라 영토양보·군 절반축소 포함"

입력 | 2025-11-20 10:37   수정 | 2025-11-20 10:37
미국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전체 양보안과 군 규모 절반 축소를 포함한 종전안 초안을 만들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가 오늘 보도했습니다.

소식통들은 미국과 러시아 전·현직 당국자들이 참여한 이 종전안은 아직 기본 틀만 있는 단계로, 우크라이나의 대폭 양보를 요구하는 내용이라고 전했습니다.

초안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아직 자국군 통제 아래에 있는 영토까지 포함해 돈바스 나머지 부분까지 양보하고, 군 규모를 절반으로 줄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