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장재용

트럼프 "내년 4월 중국 방문‥미중 관계 매우 강력"

입력 | 2025-11-25 03:51   수정 | 2025-11-25 03:5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24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통화를 하고 내년 4월 중국 베이징을 방문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에 ″시 주석과 매우 좋은 전화 통화를 했다″며 이같이 적고, 시 주석을 내년 하반기 미국에 국빈 초청했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펜타닐, 대두와 기타 농산물 등 많은 주제를 논의했다″면서 미국 농부들을 위해 매우 중요한 합의를 이끌어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미국과 중국의 관계는 매우 강력하다″며 ″이제 우리는 더 큰 그림에 시선을 둘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중국 신화통신도 두 정상이 전화 통화로 대만, 우크라이나 문제 등을 논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시 주석은 ″대만의 중국 귀속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국제 질서의 중요한 구성 요소″라고 강조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대만 문제가 중국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이해하고 있다″고 언급했다고 신화통신은 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문제와 관련해 시 주석은 ″모든 당사국이 이견을 좁히고 공정하고 지속적이며 구속력 있는 평화 협정을 조속히 체결해 위기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고 신화통신은 보도했습니다.

시 주석은 또 지난달 부산에서 열린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이후 양국 관계가 전반적으로 안정되고 개선됐다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