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오해정

최대 60조 원 규모 캐나다 잠수함 프로젝트 수주 위해 재계 총력전

입력 | 2026-01-21 16:51   수정 | 2026-01-21 16:51
최대 60조 원 규모의 캐나다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 사업 주체인 한화오션과 HD현대 등 재계가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사업 주체인 한화오션은 수주를 위해 설립한 캐나다 지사 지사장으로 현지 국방 전문가인 글렌 코플랜드 사장을 영입했으며, 컨소시엄에 참여한 HD현대도 캐나다 정부에 조선소 혁신 기술, 친환경에너지, 자율운항 기술 등을 제안하며 수주전 지원에 나섰습니다.

사업주체가 아닌 현대차그룹과 대한항공도 수주 지원을 위해 결성된 정부 방문단 참가를 요청 받은 상태로, 조선기업들과 함께 다음 주 캐나다 방문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캐나다 정부는 잠수함 프로젝트 수주의 대가로 현대차에는 로보틱스, 수소, 자동차 분야 투자나 협력을, 대한항공에는 방산 분야 기술 이전을 요구하고 있어, 해당 기업들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캐나다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는 디젤 잠수함 최대 12척을 건조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잠수함 건조 비용과 도입 후 30년간 유지, 보수, 운영 비용까지 포함하면 사업 규모가 최대 60조 원에 달합니다.

현재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 원팀 컨소시엄이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과 올해 6월 발표를 앞두고 최종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