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준희

지난해 항공교통량 첫 100만 대 돌파‥코로나 전보다도 20% 높아

입력 | 2026-02-19 09:25   수정 | 2026-02-19 09:25
지난해 국제선 수요 급증으로 우리나라 항공교통량이 사상 처음 100만 대를 돌파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국내·국제선 항로 항공교통량이 전년보다 6.8% 늘어난 101만 3천830대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연간 항공교통량이 100만 대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최고치였던 2019년 84만 2천41대보다도 20.4% 많습니다.

하루 평균으로는 2천778대의 항공기가 우리나라 하늘을 오간 셈입니다.

국토부는 지난해 국제선 교통량이 78만 8천531대로 9.4% 증가한 요인이 컸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국제선 교통량 중 국내 공항에 내리지는 않고 영공을 지나가는 ′통과비행′은 전년 대비 21% 증가했습니다.

국토부는 ″한국이 동북아 핵심 항공 허브로서 차지하는 전략적 중요성이 더욱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했습니다.

국제선 교통량과 달리 지난해 국내선 교통량은 22만 5천299대로 전년보다 1.6% 감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