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김민형
금융당국이 모레 상장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이 ″고위험상품″이라며 투자자들에게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습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단일 종목 주가 변동률의 2배를 따르는 고위험상품은 특정 종목에 집중 투자하고 손익이 증폭된다″며, ″일반 펀드 같은 분산투자 효과가 없어, 개별 기업 실적이나 경기 변화에 크게 반응해 위험에 취약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단기간에 크게 잃을 수 있고, 종목 주가가 오르내리길 반복하며 투자금이 잠식되는 ′음의 복리′ 효과가 있다″며, ″국내주식 가격제한폭이 30%라, 이론적으로 하루 만에 최대 60% 손실이 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또 ″특정 호재·악재나 실적 발표일에 맞춰 단기 차익을 노리는 투자금이 유입됐다가 빠져나가는 ′쏠림 현상′ 위험도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신규 투자자가 이 상품에 투자하려면 2시간 온라인 사전교육을 반드시 이수하고, 기본 예탁금을 1천만 원 이상 예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