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오해정
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지부가 과반노조 지위를 상실하게 됐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초기업노조 전체 조합원 수는 오늘 오후 3시 기준 5만 8천 270명으로 집계돼 전체 직원 수의 절반을 밑돌아 과반노조 지위를 잃게 됐습니다.
성과급 격차 불만에 완제품을 담당하는 DX뿐만 아니라 반도체 비메모리사업부에서도 이탈자가 속출한 탓으로 분석됩니다.
업계에서는 임금 합의안 찬반투표에서 반대했던 19.4%에 해당하는 1만 727명의 직원들이 초기업노조를 탈퇴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반면 삼성전자 2대 노조인 전삼노 조합원 수는 2만 968명으로, 3대 노조인 동행노조는 2만 1천여 명으로 조합원 수가 급격히 증가했습니다.
초기업노조는 앞으로 반도체 부문인 DS 부문과 반도체 외 완제품 부문인 DX부문 집행부를 분리하는 ′투트랙 교섭′을 추진하고 오는 17일 위원장 재신임 투표를 실시해 사태 수습에 나설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