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공윤선

배현진 "최대치의 뺄셈의 정치적 결단‥의원총회 요청"

입력 | 2026-01-14 11:52   수정 | 2026-01-14 14:48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해 제명 결정을 내린 데 대해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국회의원 한 사람으로서 의원총회를 요청한다″며 ″지난 대선 때 후보교체 시도와 별반 다를 것 없다″고 질타했습니다.

배 의원은 오늘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서울시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기자들과 만나 ″정당 역사에서 볼 수 없는, 정적 제거라고 말씀하시는데 지방선거가 남은 시점에 해야 할 일은 분명히 아니″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배 의원은 ″중앙윤리위가 결정문이 잘못됐다고 정정문까지 발표한 해프닝이 있었다″며 ″법적인 체계와 정합성이 잘못됐다는 걸 전제로 최고위원회와 지도부가 바로잡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장동혁 대표가 윤리위 결정을 뒤집을 생각이 없다고 밝힌 데 대해서는 ″장동혁 대표는 이미 최고위원 시절 본인이 방송 출연해 이 문제가 윤리위서 중징계 할 사안 아니라고 본인 입으로 시인했고, 강행한다면 장동혁 대표 역시 머지않아 큰 정치적 책임을 지게될 것″ 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배 의원은 신년 인사회에서도 공개발언을 통해 ″우리가 단호하게 결별해야 할 과거의 역사와 선을 긋고, 국민의 마음에 부합하는 국민의힘의 모습으로 거듭나도록 도와달라 부탁했다″며 ″그런데 어제 최대치의 뺄셈의 정치적 결단을 내렸다″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