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장슬기

국민의힘 "민주당 안중에는 '권력·지분'만‥ 야합 즉각 중단하라"

입력 | 2026-02-07 11:30   수정 | 2026-02-07 11:31
국민의힘이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논의 과정에서 내홍을 겪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민주당의 안중에 오로지 ′권력과 지분′만 있을 뿐 민생은 실종되었음을 자인한 꼴″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더불어민주당의 조국혁신당 합당 논의가 점입가경을 넘어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지금 대한민국은 미국 발 관세 인상 압박이라는 거대한 파고 앞에 서 있다″며 ″이런 엄중한 상황에서도 집권 여당인 민주당의 시계는 지방선거 지분과 당권 주도권을 둘러싼 ‘밥그릇 싸움’에만 멈춰 서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정청래 대표를 향해서는 ″민주적 절차를 운운했지만 정작 문건에는 합당 추진 시점을 못 박았다″며 ″이는 국민을 기만하고, 민주주의의 기본 절차조차 무시한 ′밀실 야합′의 극치″라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 발 관세 인상 압박이 현실로 다가온 지금, 정부·여당이 총력 대응에 나서도 모자랄 판에 민주당은 합당과 계파 싸움에 국력을 낭비하고 있다″며 ″추악한 지분 싸움과 명분 없는 야합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