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장슬기

정청래, '이낙연계' 이진련 민주연구원 부원장 임명 철회 요청

입력 | 2026-02-10 10:56   수정 | 2026-02-10 10:56
더불어민주당이 ′이낙연계′로 분류되는 이진련 전 대구시의원의 민주연구원 부원장 임명을 철회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내 핵심 관계자는 MBC와의 통화에서 ″정청래 대표가 최고위원회에서 인선에 대한 문제가 불거지면서 민주연구원에 재고하라고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 전 시의원이 자진 사퇴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당 핵심 관계자는 ″당 대표가 인사권이 없기 때문에 민주연구원에 철회를 요청한 것″이라는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지난 2022년 대선 경선 당시 이낙연 전 국무총리의 캠프에서 활동했던 이 전 시의원은 문정복 최고위원의 당선 축하를 위해 올린 글에서 ′찢었다′는 표현을 사용해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정 대표의 측근인 문 최고위원이 이 전 시의원을 추천했는데, 인선 적절성을 두고 최고위에서 설전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