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6-02-13 13:45 수정 | 2026-02-13 14:42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법률특별보좌관으로 임명됐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변호한 이력이 논란이 돼 사퇴한 서민석 변호사가 관련 보도에 대해 ″명백히 사실이 아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서 변호사는 오늘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일부 매체에서 이화영 전 부지사를 진술 회유한 변호사가 바로 저라는 주장을 하고 있다″며 ″이 부분은 명백히 사실이 아니라고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문제가 되는 진술은 11차부터 14차까지의 조서에 작성되어 있었다″며 ″저는 이 전 부지사의 15차 검찰 조사 이전까지 ′대북송금사건′ 수사에 대응하는 담당 변호인이 아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어 ″진술된 내용도 진술 이후에 알게 됐다″며 ″담당하지도 않은 변호사가 검찰 조사 과정에서 진술을 회유하거나 설계했다는 주장은 성립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서 변호사는 지난달 정 대표의 법률특보로 임명됐지만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 사건′에서 이 전 부지사 변호인으로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불리한 진술을 하도록 회유했다는 의혹을 받아 임명 2주 만에 사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