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고은상

[갤럽] 8달 만에 또 '역대 최고치'‥장동혁 체제는 '최저치'

입력 | 2026-03-06 15:05   수정 | 2026-03-0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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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보다 1%p 오른 65%, 부정평가는 1%p 내린 25%로 집계됐습니다.

한국갤럽 기준으로 긍정평가 65%는 현 정부 출범 한 달 무렵 기록한 최고치와 동률입니다.

긍정평가의 이유는 경제 민생이 18%, 부동산 정책 16%, 외교 11% 순이었습니다.

부정평가 이유는 부동산 정책이 13% 경제·민생·고환율이 13%였고, 법을 마음대로 바꾼다는 답이 8%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번 조사가 진행된 기간은 중동 정세 급변과 코스피 급등락 등 변동성이 커진 시점이었습니다.

향후 1년간 집값 전망에 대한 조사에선 ′내릴 것′이라는 답이 46%, ′오를 것′이라는 답이 29%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1월 말 조사에서는 집값 상승 전망이 48%, 하락 전망이 19%로 상승 전망이 크게 우세했지만 한 달여 만에 흐름이 돌아선 겁니다.

반면 향후 1년간 전월세 등 주택 임대료 전망에 대해서는 ′오른다′ 46%, ′내린다′ 24%로 여전히 상승론이 우세했습니다.

부동산 정책을 ′잘하고 있다′는 답은 51%, ′잘못하고 있다′는 답은 27%였는데, 한국갤럽은 ″부동산 정책 긍정률이 50%를 웃돌기는 2013년 이후 처음″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직전 조사보다 3%p 오른 46%, 국민의힘은 1%p 하락한 21%를 기록했습니다.

같은 조사 기준으로 민주당 지지도는 정청래 체제 출범 이후 최고치, 국민의힘 지지도는 장동혁 체제 출범 후 최저치였습니다.

이어 조국혁신당은 3%, 개혁신당 2% 순이었습니다.

지방선거 기대 항목에서는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이 46%,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가 30%였는데, 이 격차는 작년 10월 3%p에서 올해 1월 10%p, 이번 3월 16%p로 더 커졌다고 한국갤럽은 분석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전화면접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