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장슬기

진보 4당 "정치개혁 박차 가해야"‥민주당 "정개특위 내에서 고민"

입력 | 2026-03-18 17:21   수정 | 2026-03-18 17:21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진보 4당의 중대선거구제 도입 등 정치개혁 요구에 ″국회 정치개혁특위 내에서 논의가 진행되면 의견도 들어보고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 등 진보 4당이 국회 본관 앞에서 진행하고 있는 ′정치개혁 촉구 천막 농성장′을 방문해 ″정개특위 외에도 원내에서 같이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도록 하겠다″면서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어 함께 방문한 천준호 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도 ″여야 협상 과정에서 정개특위 논의가 있을 텐데 최대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논의에 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꼭 필요한 정치개혁 과제들을 전달했는데 민주당에서도 진지하게 논의 중인 것으로 안다″며 ″검찰개혁 논의가 일단락된 상황에서 정치개혁 논의에 박차를 가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한편 지난 9일부터 진보 4당은 민주당과 국민의힘에 3∼5인 중대선거구제 도입과 비례대표 정수 확대 등의 정치개혁을 촉구하며 천막 농성에 들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