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6-03-19 18:51 수정 | 2026-03-19 18:52
부산 지역 국민의힘 의원들은 부산시장 출마를 공식화한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을 향해 ″부산시장 출마의 꿈을 버리고 특검 심판대에 서라″고 압박했습니다.
이들은 국민의힘 부산 지역 국회의원 17명의 명의로 성명을 내고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으로 조사를 받고 있는 전 의원에 대해 ″부산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이 청렴성과 도덕성 논란의 한복판에 선 현실 앞에서, 부산 시민이 느낄 참담함과 허탈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통일교 2인자로 불리던 윤영호 전 본부장은 특검에서 전 의원이 한학자 총재를 접견하며 현금 4천만 원과 시계를 받았다고 진술했다″며 ″그런데도 전 의원은 깊은 반성과 성찰은커녕 정부와 민주당의 침묵과 비호 속에 출마 행보를 뻔뻔하게 이어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 역시 범죄 의혹이 짙은 인물로 지방 권력을 채우려는 욕심을 버리고 국민의힘이 발의한 통일교 특검법부터 수용하라″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