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공태현
올해 우리나라 국회의원 287명 중 253명이 자신의 재산이 증가했다고 신고했습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오늘(26일) 공개한 정기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에 따르면 국회의원 287명 중 88.5%인 253명의 재산이 증가했는데, 사실상 의원 10명 중 9명의 재산이 늘은 셈입니다.
신고재산 총액이 500억 원 이상인 두 명(안철수·박덕흠 의원)을 제외한 285명의 2026년도 평균 신고재산액은 28억 8천730만 원입니다.
지난해 국회의원 297명의 평균 신고액인 26억 5천585만 원보다 전체적으로 2억 3천145만 원 증가한 수치입니다.
국회의원들 중 33명은 5억 원 이상 재산이 늘었다고 신고했는데, 10억 원 이상 늘은 인원만 13명 입니다.
재산이 감소한 국회의원은 33명으로, 이 중 10명이 5억 원 이상 재산이 줄었다고 신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