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6-03-26 11:09 수정 | 2026-03-26 12:36
이재명 대통령이 중동 사태로 인한 에너지 위기에도 전기요금은 웬만하면 유지하겠다면서, 국민들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중동사태 점검을 위한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주재하면서 ″전기사용 관련해서는 특별한 말씀드려야겠다″며 ″전기 부분은 한전이 독점 공급하고 있고, 정부가 100% 책임지고 있는 구조라서 전기요금은 웬만하면 변경하지 않고 유지하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다만 ″전기요금을 계속 이대로 유지할 경우 손실, 적자폭이 엄청나게 늘어날 수 있다″며 ″전기요금을 올리지 않고 묶어두니까 전기 사용이 계속 오히려 늘어나거나, 유류 대신에 전기를 쓰는 상황이 발생해 손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서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부작용을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의 재정 손실과 과도한 에너지 낭비 또는 절감하지 않는 문제도 생길 수 있어서, 국민 여러분께서 전기사용에 있어서 절약할 수 있도록 각별히 협조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한전 부채가 200조″라면서 ″쉽지 않은 상황이라 국민 여러분께서도 에너지 절감, 특히 전기사용 줄이기에 많이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거듭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