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세영

이준석 "민주·국힘에서 불합리하게 컷오프된 분들 연락 많다"

입력 | 2026-04-09 14:49   수정 | 2026-04-09 14:50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오는 6월 지방선거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에서 배제된 후보들의 연락을 많이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개혁신당의 소신 있는 정치, 개혁신당만이 다룰 수 있는 미래 어젠다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것이 체감된다″며 ″양당의 기득권 정치에서 부당하게 줄서기를 강요받거나 불투명한 공천 절차 속에서 뜻을 부정당한 분들의 문의가 부쩍 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금까지의 엄격한 공천 심사 기준을 그대로 적용해 개혁신당의 미래에 함께할 수 있는 분들을 식구로 맞이하고 정치 개혁을 위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경남도당·울산시당 창당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소개하며 ″특히 경남도당의 경우 경남 최대 도시이자 도청 소재지인 창원시장 후보로 경쟁력 있는 분이 이미 지원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7일 울산을 비공개로 방문해 국민의힘 컷오프에 반발해 탈당 후 무소속 울산시장 후보 출마를 선언한 박맹우 전 울산시장 측을 비롯해 지역 정치인들과 접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