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문현

민주, 광역단체장 후보 모아 '승리 결의'‥'각자도생' 국힘과 차별점 부각

입력 | 2026-04-23 13:37   수정 | 2026-04-23 13:38
6·3 지방선거를 41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16개 시·도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모여 선거 승리 결의를 다졌습니다.

국민의힘 후보들이 장동혁 지도부와 거리를 두고 각자도생에 나선 것과 달리, ′윤석열 정부의 지방 권력 심판론′을 앞세워 공동으로 선거 전선 구축에 들어간 모습입니다.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광역단체장 후보 연석회의에서 ″12·3 내란 사태를 거치며 국민은 빛의 혁명을 통해 무너진 헌법과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 세워주셨고, 이재명 정부를 출범시켰다″며 ″대한민국은 놀라울 만큼 K-민주주의의 회복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선에서 승리해야 이재명 정부가 성공할 수 있다″며 ″그것이 국민이 행복한 시대, 국민 누구나 잘사는 국민 부자 시대를 여는 출발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중앙과 지방이 톱니바퀴처럼 완벽하게 맞물려 돌아갈 때 정책 혜택은 더 빠르고, 더 넓게 국민의 삶 속으로 스며든다″며 ″후보들이 대통령과 호흡을 맞춰 대한민국을 다시 세울 최정예″라고 치켜세웠습니다.

이날 후보들은 ′전국 지도 퍼즐′에 자신의 출마 지역 블록을 채워 넣는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마지막 퍼즐을 채워 넣은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는 ″중앙정부와 손발을 맞추고 현장에서 결과로 증명할 유능한 지방정부가 필요하다″며 ″전국 민주당 후보들과 함께 더 크게 승리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