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문현

장동혁 "개헌은 이재명 독재 연장 술수‥국민의힘 단호히 거부"

입력 | 2026-05-07 10:48   수정 | 2026-05-07 10:49
국회가 오늘 오후 본회의를 열고 헌법 개정안 표결을 예고한 가운데,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개헌안은 이재명 독재 연장을 위한 정략적 술수에 지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장 대표는 오늘 청와대 앞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재명은 연임 불가 선언 요구를 끝내 거부했고, 4년 뒤 청와대에서 순순히 나올 생각이 전혀 없다″며 ″이번 개헌으로 길을 닦고 독재 개헌으로 끝까지 가보겠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장 대표는 ″개헌을 하겠다면 먼저 이재명이 연임 불가를 선언해야 한다″면서 ″우리 당은 이재명 정권의 독재 개헌 추진을 단호히 거부한다″고 못 박았습니다.

다만 오늘 본회의에 오르는 개헌안은 부마민주항쟁과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 계엄 요건 강화 등의 내용을 핵심으로 하고 있으며, 현직 대통령 임기에 관한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한편 장 대표는 여당이 발의한 ′윤석열 정권 조작 기소 특검법′에 대해서도 ″한마디로 특별검사시켜서 판사가 가지고 있는 공소장을 빼앗아 이재명이 자기 손으로 찢어버리겠다는 것″이라며 ″공소취소가 이재명 독재로 가는 마지막 톨게이트″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범죄자 이재명이 자기 손으로 공소장을 찢는 순간, 더 잔인하게 야당을 탄압하고 더 거칠게 언론의 입을 틀어막고, 반대하는 국민들을 더 무참히 짓밟을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