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6-05-16 15:16 수정 | 2026-05-16 15:17
김용범 정책실장의 ′국민배당금′ 제안을 인공지능 기업의 ′초과이익′ 배분으로 해석해 보도한 미국 블룸버그통신에 청와대가 공식 항의서한을 보낸 것에 대해, 장동혁 국민의힘 상임선대위원장이 ″이재명이 많이 억울한 모양″이라고 비꼬았습니다.
장 위원장은 오늘 페이스북에 ″김용범은 ′초과이윤′과 ′국민배당금′이라는 표현을 여러 차례 썼고, ′노르웨이 국부펀드′를 모델로 제시하기까지 했다″며 ″아무리 오해라 우겨도, 여기저기 본심이 드러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더욱이 외국인 투자가 빠져나가고 주가가 하락한 것은, 정확하게 김용범의 글이 나오자마자″라며 ″진짜 억울한 사람들은 피해를 본 투자자들과 국민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박충권 중앙선대위 공보단장도 논평을 통해 ″국내 언론의 입을 막던 이재명 정부가 국경을 넘어 외신에까지 사과를 요구하며 ′오만한 칼춤′을 추고 있다″며 ″정당한 우려를 음해성 조작으로 규정해 언론을 위축시키려는 권력의 오만함″이라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