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양소연
조현 외교부 장관이 북한에 이어 한국을 찾은 비비안 발라크리쉬난 싱가포르 외교장관을 만나 양국 현안과 지역·국제 정세를 논의했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발라크리쉬난 장관의 방북 소감을 듣고, 북한과의 대화 여건을 조성하는 데 있어 싱가포르를 비롯한 아세안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발라크리쉬난 장관은 이에 대해 공감을 표하고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해 양측이 긴밀히 소통해 나가자고 답했다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양측은 이와 함께 최근 중동 정세에 관한 평가를 공유하고, 중동 지역의 평화와 호르무즈 해협의 자유로운 항행과 안전 보장이 양국의 안보와 경제에 매우 중요하다는 점에 뜻을 같이 했습니다.
발라크리쉬난 장관은 한국에 앞서 중국과 북한을 잇달아 방문했으며, 평양에선 최선희 외무상과 회담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