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변윤재

"육군대학서 중국군 교육" 논란에 국방부 "2013년 시작된 군사교류" 반박

입력 | 2026-05-30 19:23   수정 | 2026-05-30 19:23
지난해 11월 중국 인민해방군 장교들이 처음으로 한국의 육군대학에 입교했다는 논란이 온라인상에서 번지자, 국방부가 ″2013년부터 시작된 한중 군사교류 활동의 일환″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은 오늘 SNS에 ″안규백 장관의 국방부는 중국군을 육군대학 교육에 은밀하게 입학시켜 현장의 대혼란과 교육 파괴행위를 자초하고 있다″는 글을 공유했습니다.

국방부는 이에 대해 ″중국군 장교들은 박근혜 정부 시기인 지난 2013년부터 합동군사대학교 국방어학당에서 어학 교육을 받기 시작했고 2018년부터 합동군사대학교의 본과 과정에 입교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방부는 ″2018년 외국군 장교 수탁교육을 추진하며 중국·아프리카 등 다양한 국적의 군인들이 교육을 받기 시작했다″면서 ″합동군사대학교에서 친한 외국군 장교를 육성한다는 내용의 기사들이 당시에도 이미 보도된 바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합동군사대학교의 중국군 교육 과정은 군사 기밀이 배제된 과정이고 모든 내용이 공개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군사 교류 활동으로 우리 군 장교들도 중국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