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상훈

오세훈 "이번 선거 결과는 평범하고 성실한 시민들의 승리"

입력 | 2026-06-04 10:07   수정 | 2026-06-04 11:11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인이 입장 발표를 통해 ″이번 선거 결과는 평범하고 성실한 시민들의 승리″라고 말했습니다.

오 당선인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선거는 상식의 승리″라며 ″시민 여러분께서 견제와 균형이라는 민주주의의 대원칙을 다시 한 번 확고하게 세워주셨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한민국이 한쪽으로 완전히 기울어지지 않도록, 서울을 민주주의의 마지막 안전판으로 남겨주셨다″며 ″그 어떤 권력도 법 위에 군림할 수 없고, 그 어떤 정권도 국민 위에 설 수 없다는 사실을 시민 여러분께서 분명하게 보여주셨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시민들이 승리를 만들어주셨다고 해서 그 과정에서 발생한 이 중대한 결함까지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묻어둘 수는 없다″며 선관위를 향해 ″무엇이 문제였는지 철저히 규명하고, 그에 상응하는 엄중한 책임과 근본적인 개선책이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당장 시정에 복귀해 치솟는 월세와 전세난으로 고통받는 서민들을 위해 주거 사다리 복원 대책을 즉시 점검하겠다″고 ″선거 기간 중 발생한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와 관련해 모든 노후 인프라와 공사장을 대상으로 고강도 특별 안전 점검에 착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