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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관위, 홍어 영상 논란에 "깊이 사과‥재발 방지에 최선"

입력 | 2026-06-05 21:47   수정 | 2026-06-05 21:50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홍어를 연상시키는 그림을 홍보 영상에 사용한 데 대해 사과했습니다.

선관위는 오늘 저녁 보도자료를 내고 ″홍보 영상에 특정 지역을 비하하는 것으로 비칠 수 있는 이미지가 포함된 데 대해 국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선관위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개표 참관인 안내 영상을 올렸다가 홍어로 보이는 그림을 사용해 호남 비하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 영상은 선관위가 KBS 자회사인 KBS N에 외주를 줘 제작한 것으로, KBS도 지난 3일 TV 개표방송에 이 영상을 사용했다가 파문이 커지자 공개 사과했습니다.

선관위는 ″영상의 최종 검수 과정에서 해당 이미지를 걸러내지 못한 점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국민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향후 영상 제작과 검수 과정 전반을 철저히 점검하는 등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