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손하늘

안규백, 육사·해사 이어 공사 방문‥'국군사관학교' 창설 구체화

입력 | 2026-06-15 17:22   수정 | 2026-06-15 17:24
정부가 육·해·공군 사관학교를 통합해 ′국군사관학교′를 창설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가운데,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오늘 청주 공군사관학교를 찾아 사관생도들과 의견을 나눴습니다.

안 장관은 공사 구성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유례없는 안보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사관학교 경쟁력 강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라며 ″향후 ′국군사관학교′ 체제에서도 우수한 조종사를 안정적으로 양성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첨단 교육시설과 우수한 교수진을 확보하기 위해 집중 투자하고, 각 군의 장점을 융합해 신기술 기반의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등 첨단 스마트 강군을 이끌 국방인재를 양성하는 ′명품 사관학교′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교직원과 생도들은 ″공군의 정체성과 전문성이 발휘될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다″거나 ″안정적 조종사 양성을 위해 비행훈련 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교육체계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고 국방부는 전했습니다.

안 장관은 지난 4월 기자간담회에서 육·해·공군 사관학교 생도들을 통합 선발해 1·2학년엔 공통교육을 받도록 하고, 3·4학년엔 군을 선택해 특화 전공교육을 받도록 한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육·해·공군 사관학교 간담회에서 제기된 제안과 의견을 검토해 조만간 ′국군사관학교′ 창설 방안을 구체화하고, 관련 법령 개정 작업에도 나설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