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강은

'국힘 보좌진 폭행 의혹' 확산‥경찰, 사실관계 확인 중

입력 | 2026-06-17 21:50   수정 | 2026-06-17 21:53
서울경찰청 간부가 국민의힘 보좌진에게 물리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경찰이 자체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습니다.

서울청은 어제 국민의힘 의원들이 서울청을 방문했을 당시 촬영된 동영상과 목격자 진술을 확보해 구체적인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의원들은 박정보 서울청장이 개표소 봉쇄 시위대의 일부 불법 행위와 관련해 ″패가망신할 수 있다″고 경고하자 시민을 겁박했다며 청사를 항의 방문했습니다.

이관형 서울청 경비부장이 휴대전화로 현장을 촬영하던 국민의힘 보좌진에게 물리력을 행사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되며 ′폭행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다만 경찰은 국민의힘 의원이 먼저 다른 경찰관의 멱살을 잡아 이 경찰관이 팔과 가슴을 다쳤다고 보고 당시 상황 전반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국민의힘 소속 이종배 전 서울시의원은 이 경비부장을 독직폭행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밝힌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