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승지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 시내버스 파업과 관련해 ″서울시장으로서 시민들께 불편을 드려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노사 양측에 대한 설득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 밤 9시쯤 서울시청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시민의 발인 버스가 멈춰서는 일이 계속 돼선 안 된다″며 ″서울시도 협상이 타결되도록 노사 모두를 끝까지 설득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서울시 공무원들은 협상 타결까지 시민 불편이 없도록 안전을 살피고, 지하철 환승 역사 등 혼잡 예상지역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서울시는 이번 대책회의에서 가장 혼잡도가 높은 2호선을 중심으로 평균 2분 30초 배차 간격을 유지하고, 출퇴근 시간에 빈 전동차를 중간 투입해 혼잡도를 완화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또 안전요원 277명을 추가 배치해 총 522명이 사고에 대비하도록 하고, 120다산콜센터 상담원도 추가 투입하기로 했습니다.